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플로리다 탐파! 이곳에서의 강렬한 햇빛이 내려
쬐는 탐파 베이로 휴가를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먹어보는 탐파 샌드위치는
기존 우리가 먹어보던 샌드위치와 완전히 다른 느낌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미국맛을 좋아하는 햄버거 매니아들한테도 아주 인기가 좋을 것 같은 샌드위치 집 탐파는
기존 우리가 생각하는 샌드위치와는 다르게 고기가 햄버거 패티처럼 들어가 있다.
필리 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미국 본연 그대로의 샌드위치 맛을 구연해 낸 것 같았다.
고소한 치즈와 함께 육즙 가득 고기 그리고 바게트의 조합은 판타스틱 베이비다.
고구마튀김으로 바꿔봤는데 정말 너무 고소하고 담백해서 꼭 강추하고 싶다.
치킨 필렛 샌드위치는 닭안심살과 마요네즈 머스터드가 잘 어우러져 아주 담백하고
계속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매우 만족스러운 미국맛 샌드위치였다.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 30~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30~17시)
야채가 부족한 것 같아 상콤하게 같이 곁들여 먹으려고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하고 가격대비 맛도 아주 괜찮았다.
주차는 근처 발레파킹에 맡기고 입장하면 된다.
필리 치즈 샌드위치는 살짝 느끼한 맛이 있는데 콜라나 맥주 한잔이면 또
싹 깔끔히 내려가니 탄산음료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코울슬로도 사이드로 주문해 봤는데 진짜 미국 가정집에서 할머니가
버무려주는 코우슬로 맛이 나서 엄청 감동했다.
가끔 미국맛 샌드위치가 그립거나 캘리포니아 휴양지에서 맥주가 마시고 싶다란
생각이 들면 압구정 탐파 샌드위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