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김수근 씨의 대표작품으로도 유명한 피자힐 건물은
아름다운 한강뷰와 자연을 벗 삼아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워커힐 피자힐의 명당 한강뷰 자리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무조건 기념일 한달이나 두 달 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뷰가 좋은 자리를 앉으려면
예약은 전화나 워커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N예약을 하면 된다.
N예약은 평일주중 최대 20% 할인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예약 없이 바로 방문할수도 있는데 웨이팅 후 입장도 가능하지만 창가 쪽에 앉기는 힘들다.
전화로 예약하려 했지만 당일예약은 이미 종료되고 전화도 너무 통화하기 힘들어
바로 방문해서 웨이팅(5분정도) 하고 입장을 했다.
그래서 자리는 맨 구석 마운틴뷰에 앉았고 메뉴는 비교적 푸짐한 구성(샐러드, 파스타, 피자)으로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연어샐러드도 먹어봤는데,해산물 샐러드가 훨씬 푸짐하고 개인적인 입맛에 더 맞았다.
해산물이 너무 신선해서 식감이 진짜 입안에서 통통 튄다.
파프리카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 샐러드 풍미가 끝내준다.
워커힐 피자힐은 가격이 많이 부담되긴 하지만 이 정도의 맛과 신선 함이라면 엄청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피자힐 피자보다 이 파스타가 더 생각이 나서 재방문을 했다.
게살 파스타인데 진짜 밖에서 맛있다는 맛집을 방문해 먹어봐도 피자힐의 이 풍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쉬림프 피자를 주문했는데 도우는 시금치가 살짝 들어간 것 같아 쫄깃한 맛이 좋아서 그런지
끝부분을 남기지 않고 저절로 다 먹게 된다.
피자 치즈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서 피자힐 피자 한쪽이 보통 일반 피자보다 훨씬 무겁다.
새우도 오동포동한 새우로 한쪽에 3개나 들어가 있다.
이 정도면 가격 대비 절대 비싸지 않은 음식이라고 생각이 든다.
데이트 기념일이나 부모님과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그랜드 워커힐 피자힐을 추천한다.
SK텔레콤 멤버십은 10% 할인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피자힐은 7부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시간 참고해서 가면 될 것 같다.
단순히 피자만 맛보고 싶다면 방문포장은 20% 할인된다고 하니 가져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피자힐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야경과 뷰는 사진에 100% 담아지질 않는다.
꼭 한번 방문해서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