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횟집

친구가 오이도 근처에 살고 있어서 드라이브 겸 맛집 탐방을 위해 

오이도 회집을 검색해서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조개 구이보다는 조개찜을 선호하는데 근처 맛 집들은

거의 조개구의 무한리필이 많아서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가격 구성도 다 비싸고 양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차라리

동네 로컬 맛집을 가볼까 생각했지만 노을진 갯벌을 보며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고심한 끝에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오션뷰 착석

주꾸미가 제철이라고 해서 쭈꾸미 샤부샤부를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조개찜과 파전으로 주문을 했다.

조개찜 파전

많은 기대를 하고 들어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조개찜 구성은 너무 별로였다.

조개찜 중 자가 7만 5천 원 파전 1만 5천 원.

파전은 그래도 생각보다 맛이 나쁘진 않았다.

혹시 오이도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개찜이나 회 메인 식사 등은 

오이도 빨간 등대 거리 쪽 말고 전문적인 다른 곳에서 드시고 

그냥 간단하게 기분 내고 싶으신 분들은 파전이나 해물칼국수

가벼운 메뉴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0629693

오이도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