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고 힘들던 기간이 지나고 드디어 애타게 기다리던 최고의 가성비
5천 원의 행복 한강뷰 수영장이 6월 24일 개장했다.
한강수영장 운영시간 오전9시~오후7시까지
이용요금 성인 5천 원
청소년(13세~18세) 4천 원 , 어린이(6세~12세) 3천 원
6세 미만 무료(증빙서류 필수 지참)
다둥이행복카드가 있다면, 신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지참하고 50% 할인받을 수 있다.
만 2년을 기다려온 한강 수영장 24일 오픈 소식을 듣고, 너무 가고 싶어 25일 아침 일찍 서둘러
잠원 한강 수영장으로 달려갔더니 이렇게 물도 맑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썬베드는 1인당 하루 1만 원이고 팔목에 찰 수 있는 종이 팔찌를 준다.(잠원 수영장 기준)
여의도 수영장은 먼저 입장하고 썬베드 자리 유무 확인후 수영장안에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한 가구당 파라솔(4인 기준 1개만 무료 제공)은 하나씩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방송 안내가 울려 퍼졌다.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과 썬배드 공간 따로 나뉘어 있었다.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수영모자는 필수품이니 꼭 챙겨가자.(일반 캡모자는 수영장마다 운영이 다 달라 전화로 문의 추천)
수심 1.2M와 수심 0.4M 등 비교적 다양한 종류의 수영장이 있어 어린 친구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한강수영장이다.
탈의실과 샤워실은 따로 분리되어있다.
샤워실은 야외이기 때문에 그냥 물로 헹구고 집에 와서 씻어야 한다.
개인 타월은 꼭 챙겨가고, 집에서 씻고 수영복을 아예 착용하고 그 위에 사복을
입고 오면 벗기만 하면 되니 간편한 꿀팁 추천한다.
가볍게 사 먹기 좋은 컵라면, 음료수를 판매하는 매점과 간단한 수영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매점과 화장실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
지역에 따라 가까운 한강수영장을 참고해서 방문하면 된다.
모든 한강수영장이 다 오픈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꼭 숙지하고 가자.
주차는 해당하는 한강수영장 지역을 네비로 찍어서 가면 되는데 카카오 주차 자동결제로
연결(카카오 T어플로 설정하면 됨)해놓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갈 수 있어 훨씬 편하다.
뚝섬 수영장에는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 4m 높이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이 설치돼 있다.
여의도 수영장에는 물이 흐르는 소용돌이 터널 ‘스파이럴’ 광나루 수영장에는 터널 분수가 인기 있다.
잠원 수영장에는 연령대별로 수심이 나눠진 풀장이 있어 가족끼리 이용하기 아주 좋다.
난지 물놀이장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음악 분수가 가동되고,
양화 물놀이장은 생태 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조성이 매력적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강수영장을 찾아서 5천 원짜리 최고의 워터파크를
올여름 즐겨보자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