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서울신라호텔, 제주애플망고 빙수도 먹어볼겸 실외수영장 어번아일랜드도
가보고 싶어서 신라서울 홈페이지에서 객실패키지 셋트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신라 회원가입하고 평일 할인받아서 40만원초반대로 결제했다.(조식불포함)
아고다사이트보다 저렴했다.
신라호텔 주차장은 언덕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니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발렛파킹을 추천한다.
사진에 포함된 마스터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발렛서비스가(발렛비25,000원)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어번수영장은 오후6시부터 입장가능한 저녁타임으로 예약해서,체크인하고 남은시간은
1층에서 그 유명하다는 애플망고빙수를 시켜봤다.
개인적으론 눈꽃우유빙수 같은 포실포실한 우유빙수를 좋아하는데
신라호텔 망고빙수는 저 사진위에올라간 우유빙수 모양으로 갈아준다.
그래서 빙수식감도 별로였고,가격대비(8만3천원) 망고양이나 맛도 별로였다.
진짜 위에 망고만 먹고 나머지는 다 남겼다.
밑에 뿌려진 망고 시럽도 저렴한 맛으로 느껴졌고 같이나온 아이스크림과 팥은 너무 달기만 했다.
차라리 스케줄청담의 망고빙수(4만5천원)를 추천한다.
차라리 하얏트 호텔에서 멋진뷰를 보면서 전통빙수(4만원)를 먹는것을 추천한다.
신라호텔은 햇빛이 쎄다고 커튼으로 유리를 다 가려서 망고빙수를 먹는내내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신라호텔에서 망고빙수 먹을땐 꼭 후드티 입고가세요~너무 추워요!
오후6시 수영장 입장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3층골프연습장에서40분(1만5천원) 연습을 하고 들어갔다.
연습용클럽도 있다고 하니,참고해서 가보면 좋을것 같다.
어번수영장은 짬뽕먹을생각에 갔는데 짬뽕은 오후에는 운영을 안 한다.
짬뽕 먹으려면 오전타임으로 입장해야된다.
6월초 실외에서 즐기기엔 살짝 춥지만 미지근한 온수와 따뜻한 썬베드(전기장판느낌)덕에 괜찮았다.
완전 강력추천 정도는 아니고 그냥 비성수기에 시간되면 ,저렴하게 이용할겸 가보는것은 괜찮을것 같다.
저녁은 룸서비스로 장어덮밥(8만원대)과 해산물크림파스타(4만원대)를 주문했다.
장어덮밥은 장어가푸짐하게 3덩이 들어가있었고,크림파스타는 고급진맛에 양도 넉넉해서 괜찮았다.
다음날 아침,일찍 나가야되서 조식을 신청 안 했는데,룸서비스 말고 조식먹는것을 추천한다.
비성수기, 비교적 한산할때 저렴한 패키지를 이용해서 한번정도 다녀오면 괜찮을것 같다.
개인적으론 성수기 너무 비쌀때 이용할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