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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12번 출구에서 55미터 위치한 까치네 분식은 가성비 좋은 분식 맛집이다.
당산역에서 혼밥하기 좋은 곳이 별로 없는데 까치네 분식에서는 번잡한 시간만 피하면
편하고 맛있게 식사할수 있는 곳이다.
테이블에 있는 기계를 이용해서 주문하면 음식이 정말 빨리나 온다.
기본 야채김밥을 주문했는데 김밥 안에 들어간 계란이 다른 분식집과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폭신하고 두꺼운 계란말이 덕분에 김밥의 풍미가 느껴진다.
같이 나온 국물과 함께 호로록 먹어주면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김치만두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봤는데 5천 원의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그 맛이랑 아주 비슷했다.
매콤 쫄깃한 김치만두 한입 베어 물고 노란 단무지 아삭아삭 씹어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옛날 엄마가 시장에서 사 오던 만두가 생각나는 바로 그 맛이다.
당산역 근처 혼밥 하기 좋은 맛집을 찾고 있다면 까치네 분식을 추천한다.
재방문의사 100% 있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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